퀘벡 노트르담 거리에서 눈에 띄는
건물이 있더군요.
위와 같이 벽화가 그려져
있는 건물들이었는데
알고보니 '프레스코 벽화'로
400년 이상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.
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행동으로....
저기 위에 보이는 건물은
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(Fairmont Le Chateau Frontenac)
호텔입니다.
퀘벡의 랜드마크같은 곳이기도 한 이 곳은,
600여개의 호화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,
2차 세계 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
결정한 연합군 회의가 여기서 열렸었다고
합니다.
또한 드라마 '도깨비'의 촬영지이기도
했다고 하네요.
<테라스 뒤프랭에서 본 바다 모습>
얼마나 추운지 바다가 얼어있습니다.
(토론토에서는 안추웠었는데....)
<딱따구리와 함께>
이 곳 쁘띠 샹플랭 거리도 드라마 '도깨비'
촬영장소라고 그러더군요.
이 곳은 '목부러지는 계단'입니다.
계단이 가파른 편이라
밤에 술에 취해서 계단을 걷다가
목이 부러진 사람들이 많다고
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;;
이 곳에서 드라마 '도깨비'에서
"아저씨가 도깨비면 저는 아저씨랑 결혼할래요"
라고 했던 곳입니다.
<샤무엘 드 샹플랭 동상>
샹플랭은 프랑스의 탐험가,식민지 개척자로
1608년 퀘벡을 건설하고, 1620년에 초대 프랑스의
캐나다 총독이 되었다가 9년뒤에 영국군에게 퀘벡이
함락되어 피체 후 석방되었습니다.
<다름 광장에 있는 퀘벡 최초의 신부 '도르보'의 동상>
사진이 정면이 아니군요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