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에 부랴부랴 몬트리올
성요셉 성당으로 이동했습니다.
몬트리올 성당은 성 요셉을 모시는
성당으로 연간 200만 여명이
방문한다고 합니다.
목수인 요셉이 성당을 짓고 있는데
불치병에 걸린 환자가 목수 요셉에게
기도를 간청하고, 요셉은 환자를 위해
기도를 합니다.
그런데 이 환자가 요셉의 기도에 불치병이
기적처럼 낫게 되고, 소문을 듣고 불치병 환자들이
이 성당을 방문해 기도를 받고 병을 고치고
가면서 이 곳이 '기적의 성당'으로
유명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.
<목수일을 하는 요셉>
이 지팡이들은 당시 요셉의 기도로
다리가 낫게 된 환자들이
남기고 간것이라고 합니다.
스테인드 글라스 디자인이 독특합니다.
이 곳 종소리가 많이 요란하더군요;
종들이 많아서 인지...
(지금은 실제 종이 아닌
녹음된 소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.)
토론토로 돌아가는 길에 빅애플에
들려 애플파이를 하나 사봤습니다.
거대 사과와 사진도 한 컷...
-끝-